오늘도 나는 너의 흔적을 따라
잊혀지던 추억의 조각을 찾아
아직도 나는 그때 기억에 살아
여전히 너라는 사람 속에 머물며
너는 지금 어딘지
날 그리워하는지
혹시 너도 내 생각을 하니
너도 나와 같다면 날 잊지 못한다면
아무렇지 않게 날 꽉 안아줘
왜 자꾸 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지
오늘도 내일도 나 너와 이별하는 중야
잠깐이면 돼 그냥 빨리 나와봐
아직 예전 그대로의 너일지 궁금해
우리가 얼굴을 서로 마주한 순간에
너는 어떤 표정으로 날 볼지 모르겠어
오랜 시간 기다린 순간이었어 이 떨림도
알고 있니 너 없는 이 세상은 나에게는
아무런 의미가 없단 걸
지금 당장 너에게로 달려가는 중이야
참아보려 해도 난 괜찮지 않아
아직도 나는 그때 기억에 살아
여전히 너라는 사람 속에 머물며
아직 널 사랑하니까 널 향해 달리지 난
일들을 떠올리고 사랑이란 글을 써 난
바보 같던 날 언제나 지켜주던 사람도
내 모습을 보고 환하게 웃어주던 사람도
너이니까 그게 다 너이니까
건네준 행복을 다 써버린 난 바보니까
그냥 돌아와 줬으면 좋겠어
내게 말해줘 아직 사랑한다고
사랑 따위 모르던 얼음 같던 날 녹여준
니가 알려준 이 감정을 어떻게 잊겠어
이렇게 소중한 걸 알았으면 왜 그랬지 싶어
진부하지만 이제 너가 없으면 살 수가 없어
전부 내가 잘못한거같아 괴롭던 이 밤
둘이 아닌 하나이기에 더 외로운 내 방
난 또 이렇게 네 생각에 밤을 새는데
혹시 너도 그런지 나와 같은 마음인지
잠깐이면 돼 그냥 빨리 나와봐
아직 예전 그대로의 너일지 궁금해
우리가 얼굴을 서로 마주한 순간에
너는 어떤 표정으로 날 볼지 모르겠어
오랜 시간 기다린 순간이었어 이 떨림도
알고 있니 너 없는 이 세상은 나에게는
아무런 의미가 없단 걸
지금 당장 너에게로 달려가는 중이야
참아보려 해도 난 괜찮지 않아
아직도 나는 그때 기억에 살아
여전히 너라는 사람 속에 머물며